나의 쉼터 / / 2018. 9. 18. 23:22

난 자네와 생각이 달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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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마다 개성이 모두 다르게 마련인데 다만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. 그 당시에는 이해 못했던 말들도 시간이 지나 생각해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. 하지만 그 때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여서 그냥 흘려 넘어간 기억이 있네. 그래도 다른 생각을 피력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을 것 같으며, 자기 주장을 내세워서 입장을 분명히 밝힐 필요도 있을 것 같다. 그래서 나도 이제는 '난 자네와 생각이 달라'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할 듯 하다. 누군가가 보기에는 황당한 일이라도 나는 수십번, 수백번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전혀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. 이것은 마치 내일이라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이미 내 옆에 와 있는 듯 생생하다. 그동안 소홀히 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이제는 먼저보다 더 크게 나가려 한다. 때로는 지루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만, 예전의 어려움에 비하면 조족지혈이 아니던가?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해 보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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